봐주시는 분들께

안녕하세요, 여기 블로그 하는 사람이에요.

생각보다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.

사실 유입경로가 제가 링크 올린 곳보다 다른 곳이 더 많아서;;

이 번역은 '이윽고 네가 된다' 다음 편 번역이 계속 안나오길래

그냥 내가 해봐야겠다 하고 시작한 번역입니다.

전에 포토샵 써본 적도 없고

즉흥적으로 시작한만큼 보시다시피 퀄은 그닥입니다.

게다가 영역이 된 걸 다시 한글로 번역하는 거라

(일어를 할 줄 거의 모릅니다.)

미묘하거나 세심한 글의 뉘앙스 같은건 많이 죽는다고 생각합니다.

특히나 저런 여성향 백합물에서 그건 치명적인데..

다른 분들에 비하면 번역이라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죠;

따라서 제 목표는 없는 것보다는 나은 번역을 하는 겁니다.

블로그 제목인 '0 이상' 도 그런 의미입니다.

가끔은 없는게 낫지 않나 싶지만;

그러므로 봐주시는 분들은 허접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

마음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.

후에 올린 것들이 정발이 된다거나 하면, 그 때는 비공개 하겠습니다.

법적 문제도 있고 제 발번역이랑 너무 다르면 쪽팔리니까요 ㅠㅠ

그래도 번역을 하면서 '이윽고 네가 된다' 에 애착이 생겨서

정발되면 꼭 사서 봐야겠습니다.

그리고 가끔  댓글 써주시는 분들 감사합니다. 다 읽고 있습니다.

말이 서툴러 답글은 못하지만요 ㅠㅠ

긴 잡설 읽어주셔서 감사합니다.

좋은 밤 되세요.